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개소 10주년…해양과학가치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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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2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 야외 특설무대에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은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환경과 어업인 고령화에 대비해 지역 어업인들이 더 편하게 일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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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비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 수행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2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 야외 특설무대에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에선 개소 10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비전으로 '기후위기의 시대, 해양과학으로 밝히는 울릉도·독도의 오래된 미래와 섬의 가치'가 선포됐다.
이어 독도연구 활성화와 기지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수일·김병수 전 울릉군수, 김해수 전국 채낚기 실무자 울릉어업인연합회장, 민원기 KIOST 동해연구소 책임연구원, 고(故) 최해관 울릉군 주민, 고(故) 한수당자연환경연구원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울릉도·독도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 주변 해역의 해양 생태계와 해양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해양생물종과 어업자원의 서식처를 보전·관리하기 위해 2014년 1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에는 41톤 규모의 울릉도·독도 전용연구선인 '독도누리호'가 취항해 주변 해역의 해양생물 분포 및 해양환경 변화를 관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은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환경과 어업인 고령화에 대비해 지역 어업인들이 더 편하게 일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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