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남부지방 장마 시작…제주 최대 200mm 폭우

주애진 기자 2024. 6.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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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 충청권 남부에서는 22일 돌풍, 천둥과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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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장맛비는 23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제주에선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23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경남 5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전남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북 10~80mm, 전북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권 20~60mm 등이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에도 각각 5~20mm와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저기압의 영향 때문으로 아직 장마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맛비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 충청권 남부에서는 22일 돌풍, 천둥과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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