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에 내년 생산직 500명 추가 채용 제안

김지성 기자 2024. 6.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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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임금·단체 협상(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조 측에 내년 생산직 500명 추가 채용을 제안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사측은 올해 임단협 1차 제시안에 내년 신규 채용 인원을 500명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존 예정됐던 300명에 500명이 추가되면 내년에 총 800명의 생산직이 채용되는 것입니다.

앞서 노조는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채용 인원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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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임금·단체 협상(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조 측에 내년 생산직 500명 추가 채용을 제안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사측은 올해 임단협 1차 제시안에 내년 신규 채용 인원을 500명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존 예정됐던 300명에 500명이 추가되면 내년에 총 800명의 생산직이 채용되는 것입니다.

앞서 노조는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채용 인원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초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킹산직'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400명 선발에 18만 명이 지원했을 것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3일 양측 교섭 대표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한 데 이어 30일 본격적인 교섭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기아는 3년간 연속으로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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