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비닐...시민단체 대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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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비닐봉지를 씌운 시민단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서울 녹번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고, 흉물 등의 단어가 적힌 피켓을 세워둔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4월에도 서울 흑석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같은 행동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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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비닐봉지를 씌운 시민단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광고물 무단부착 등 혐의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김병현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서울 녹번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고, 흉물 등의 단어가 적힌 피켓을 세워둔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칙금 10만 원을 부과했지만, 김 씨가 수용하지 않자 형사 입건하고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4월에도 서울 흑석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같은 행동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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