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참전용사 보훈요양원 방문…“국가 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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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영웅의 제복'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국가유공자들의 재활·치료 활동을 참관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 용사들에게 '영웅의 제복'도 선물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방문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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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단독 일정 방문은 현직 대통령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영웅의 제복’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국가유공자들의 재활·치료 활동을 참관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공자들의 고귀한 헌신이 제대로 예우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 용사들에게 ‘영웅의 제복’도 선물하고 감사를 전했다. 영웅의 제복은 국가보훈부가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작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지급한 기념품이다. 지금까지 규격화된 제복이 없는 것에 착안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용사였던 이진용(87)씨에게 제복을 선물하고 “감사합니다. 저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방문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 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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