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전용 검진예약 서비스 통해 소상공인 건강관리 돕는다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들과 제휴 통해 건강검진 혜택의 사각지대 해소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 반영해 시간적, 비용적 부담 줄여줄 수 있는 전용 솔루션 제공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은 특정 단체 구성원들만을 위한 건강검진 간편 예약 서비스인 Biz솔루션을 출시하여 소상공인들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착한의사 Biz솔루션은 프랜차이즈 본사 및 금융사 등과 제휴를 통해 간편인증을 거친 구성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우대가 검진 예약서비스로, 검진 서비스 도입에 따른 기업 및 단체의 개발/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우선적으로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3분만에 예약이 가능한 간편예약 시스템으로 병원에 전화할 필요 없이 빠르게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예약할 수 있게 했으며, 제휴병원과 별도 계약을 통해 기업 임직원 단체검진 수준의 우대가 검진상품을 확보하여 검진서비스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같은 강점을 살려 21일 롯데카드 소상공인 경영지원플랫폼 셀리 전용 채널에서 서비스를 오픈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착한의사 Biz솔루션은 출시 초기부터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 골프연습장 매장관리 솔루션 김캐디 가맹점주 채널을 통해서도 건강검진 우대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Biz솔루션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시장에서 입증했다.

오정일 비바이노베이션 최고고객이사 CCO는 "본인의 건강이 곧 자산인 소상공인들에게 건강검진은 꼭 해야 할 일이지만 여러 여건상 미루고 계신분이 많았다"며 "착한의사 Biz솔루션이 꼭 필요한 건강검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의 상생모델로 기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의사는 개인(B2C)고객 기준 160만명의 유저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90여개의 기업(B2B) 고객사를 확보한 건강검진 종합플랫폼으로 건강검진 병원, 상품, 예약·결제, 결과확인, 검진 사후관리 등 검진 여정 전체를 케어하고 있다.

또한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에게 검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병원들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의 증상이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진료과와 검사항목을 추천하는 A.I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1·2·3등급)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이다.

박지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