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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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인 매리언 울프가 쓴 '책 읽는 뇌'(2009)가 '프루스트와 오징어'라는 원제로 새롭게 재출간됐다.
'읽는 뇌'의 경이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이른 새벽에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 단상과 성당에서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을 때 떠오른 묵상 내용을 조금씩 글로 옮겨 적어뒀던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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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와 오징어매리언 울프 지음, 이희수 옮김, 1만9800원
세계적인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인 매리언 울프가 쓴 '책 읽는 뇌'(2009)가 '프루스트와 오징어'라는 원제로 새롭게 재출간됐다. '읽는 뇌'의 경이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어크로스 펴냄.
냉담김갑용 지음, 1만7000원
김갑용 작가의 장편소설 '냉담'은 동정심과 죄의식 등 감정이 메마른 한 남자가 거리에서 불명의 여자를 갑작스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공동체 안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려 분투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소전서가 펴냄.
트랜스포머닉 레인 지음, 김정은 옮김, 2만5000원
우리를 살아 있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각자 조금씩 다르게 늙고 죽는지에 대한 비밀이 담긴 '크레브스 회로(Krebs cycle)'에 대한 이야기이다. 까치 펴냄.
동경김화진 지음, 1만5500원
2021년 등단한 소설가 김화진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일과 꿈, 자신과 가족이라는 삶의 주요한 화두들 앞에서 흔들리는 세 여성의 이야기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 각기 다른 성격을 지녔지만 서로에게 이끌리고, 관계의 삼각함수 속에서 배우고 성장해나간다. 문학동네 펴냄.
나의 음악, 나의 기도원종철 지음, 2만3000원
이른 새벽에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 단상과 성당에서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을 때 떠오른 묵상 내용을 조금씩 글로 옮겨 적어뒀던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각 음악에 얽힌 일화와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었다. 가톨릭대학교출판부 펴냄.
[송경은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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