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2024. 6.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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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세기의 여름'으로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은 플로리안 일리스의 신작이다.

2차 세계대전 연구를 선도해온 역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2차 세계대전의 기원과 경과, 여파를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 책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값비싼 전쟁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1945년 이후 모든 영토제국의 종말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유치한 평창올림픽은 동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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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3만원

인류의 암흑기를 밝힌 사랑

'1913년 세기의 여름'으로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은 플로리안 일리스의 신작이다. 세계사적으로 가장 불행했던 시기였던 1929~1939년 감정의 연대기를 다룬다. 일리스는 이 격동의 10년을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헤밍웨이, 아인슈타인 등 문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주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문학동네 펴냄.

스웨덴 리포트 2008-2011 조희용 지음, 2만원

스웨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30년 차 외교관인 조희용 주스웨덴 대사 겸 라트비아(비상주) 대사가 현직 대사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웨덴에 대해 깊이 있게 파헤친 책이다. '작지만 강한 나라' 스웨덴은 국가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인간답게 잘 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과 국제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일찍이 이뤄냈다. 조앤리 펴냄.

피와 폐허 리처드 오버리 지음, 이재만 옮김, 7만6000원(전 2권)

가장 크고 값비싼 전쟁의 결말

2차 세계대전 연구를 선도해온 역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2차 세계대전의 기원과 경과, 여파를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 책이다. 오버리는 이 전쟁이 '최후의 제국주의 전쟁'이었다고 주장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값비싼 전쟁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1945년 이후 모든 영토제국의 종말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책과함께 펴냄.

성화는 꺼져도 올림픽 정신은 이어가야이희범 지음, 2만8000원

평창 올림픽 성공의 뒷이야기

2018 평창동계올림대회 조직위원장을 지냈던 이희범 부영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위원장 취임 후 올림픽 폐막식까지 634일간 겪었던 어려움과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정리한 비망록이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유치한 평창올림픽은 동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기록됐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스토리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사람과삶 펴냄.

나는 왜 일을 하는가 황성혜 지음, 1만7800원

하찮아 보이는 일도 값진 의미가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에서 17년을 근무한 황성혜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고찰한 책이다. 그는 "세상 그 어떤 종류의 일도 각자 소중하고 값진 의미가 있다"며 "내가 일하는 이유와 이 일이 가져올 세상의 변화를 명확히 깨닫고 거기에 담긴 가치로 무장하면 성취감과 보람이 커진다"고 강조한다. 새의노래 펴냄.

벌거벗은 동물사 이종식 지음, 1만5000원

인간과 동물의 잔혹한 사랑

역사 속에서 동물은 늘 인간과 공존했다. 동물은 인간에게 사냥감이기도 하고, 가축이기도 하고, 애완동물이기도 했다. 도시를 중심으로 현대 문명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선택적으로 동물을 사랑하고 혐오했으며 살리고 죽였다. 이 책은 세계사 속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간과 동물의 불편한 흑역사, 그 잔혹한 사랑에 관한 역사를 거침없이 밝혀낸다. 동아시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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