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반려식물' 양산 하북, 프로그램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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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재, 공공위원장 오영선)는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애지중지 반려식물 동거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이들을 지역사회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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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재, 공공위원장 오영선)는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애지중지 반려식물 동거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혼 세대의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하북면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1인 가구 참여자 20명과 반려식물 만들기 교육을 받은 지사협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동안 참가자들은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에 이름 붙이기, 성장 일지를 위한 사진 촬영, 연말 우수 반려식물 선발을 위한 사진 문자 전송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기억력 강화를 위한 퍼즐 게임도 진행됐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이들을 지역사회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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