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수, 역도 여자 76㎏급 '한국 학생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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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는 충남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03㎏, 용상 130㎏, 합계 233㎏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여자 76급 한국 학생 기준기록을 인상 105㎏, 용상 127㎏, 합계 228㎏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233㎏을 들어 여자 76㎏급 한국 학생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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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76㎏급에서 전희수(17·경북체고) 선수가 한국 학생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전희수는 충남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03㎏, 용상 130㎏, 합계 233㎏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합계 185㎏(인상 83㎏·용상 102㎏)을 든 2위 최혜원(대전체고)과의 격차는 컸습니다.
전희수는 합계와 용상에서 한국 학생 신기록도 작성했습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여자 76급 한국 학생 기준기록을 인상 105㎏, 용상 127㎏, 합계 228㎏으로 정했습니다.
전희수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06㎏을 시도하다가 바벨을 놓쳐 인상 한국 학생 신기록을 세우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용상에서는 2차 시기에서 128㎏을 들어 한국 학생 기록을 경신하더니, 3차 시기에서는 130㎏을 성공해 한국 학생기록을 더 높여놨습니다.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233㎏을 들어 여자 76㎏급 한국 학생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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