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신규 관세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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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이미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보조를 맞추려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지난달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연내에 25%에서 10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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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이미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보조를 맞추려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진행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지만 캐나다 정부는 조만간 중국의 전기차 수출에 타격을 줄 관세에 관한 절차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덕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중국이 낮은 임금 등을 이용해 값싼 전기차를 만들어 이득을 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대책 마련을 트뤼도 총리에게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앞서 EU는 8개월에 걸친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지난달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연내에 25%에서 10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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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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