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배, 까지 마" 충격 악플..이지훈 뿔났다 "아야네와 둘의 추억" [종합]

김나라 기자 2024. 6.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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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가수 이지훈(45)이 아내 미우라 아야네(31)의 만삭 화보에 악플이 달리자 이를 박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는 19일 이지훈이 올린 아내 아야네의 만삭 화보 게시물에 달린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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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탤런트 겸 가수 이지훈(45)이 아내 미우라 아야네(31)의 만삭 화보에 악플이 달리자 이를 박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지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평화롭게 좀 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여기엔 "여성분들 임신한 건 축하하는데 제발 배 까고 대중에게 보여주지 말아 주세요. 아무도 당신들 임신한 배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라는 악플러의 무례한 발언이 담겨있었다.

이는 19일 이지훈이 올린 아내 아야네의 만삭 화보 게시물에 달린 댓글이다. 이지훈은 아름다운 D라인이 담긴 사진과 더불어 "만삭인 아야는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임신 전과 똑같이 예뻐 예뻐, 아름답다. 젤리(태명)는 건강히 잘 크고 있고 2.8kg이라 이제는 더 이상 안 크게 식단 조절해야 한다는. 우리 같이 합시다"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난데없이 악플이 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이에 이지훈은 "아 불편하셨군요. 저희 둘의 추억인데 알고리즘이 열일해 당신 계정까지 갔군요. 주의시키겠습니다"라고 답글을 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굳이 남의 인스타까지 들어와서 좋은 일에다가 시비 댓글 남기는 사람들은 원래 인생 추잡하게 사는 인간들이다. 그냥 차단해버려라", "니(너) 배를 까서 사진 찍어 올린 것도 아닌데 왜 혼자 오버냐", "그럼 보지 말아라" 등 악플러를 향해 비난을 보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한 차례 유산 이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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