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서 떡 생산·판매한다

장지현 2024. 6. 21.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떡이 처음으로 판매된다.

울산에서 떡 공장을 갖춘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북구가 처음이다.

2004년 문을 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2022년 달천동 일원에 떡 생산 시설을 갖춘 744㎡ 규모 작업장을 신축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 지역 보호작업장 중 처음으로 떡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며 "떡 생산과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 떡 생산 시연 행사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떡이 처음으로 판매된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떡 생산 시연 행사가 열렸다.

울산에서 떡 공장을 갖춘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북구가 처음이다.

2004년 문을 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2022년 달천동 일원에 떡 생산 시설을 갖춘 744㎡ 규모 작업장을 신축했다.

지난해 떡 생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가래떡, 떡국떡, 떡볶이 떡 등 6개 제품을 등록하고 주 1회 시험 생산을 하고 있다.

북구는 떡 제품 납품처를 구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 지역 보호작업장 중 처음으로 떡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며 "떡 생산과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