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발차기에 맞은 2세 소녀 나뒹굴어…아빠가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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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캥거루가 두 살배기 소녀를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2세 소녀가 최근 집 앞 잔디밭에서 놀던 중 숲에서 뛰쳐나온 캥거루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캥거루의 앞다리에 맞은 소녀는 뒤로 튕겨져 넘어졌고, 캥거루는 소녀를 응시하며 또다시 공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호주에서는 간혹 캥거루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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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에서 캥거루가 두 살배기 소녀를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2세 소녀가 최근 집 앞 잔디밭에서 놀던 중 숲에서 뛰쳐나온 캥거루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캥거루의 앞다리에 맞은 소녀는 뒤로 튕겨져 넘어졌고, 캥거루는 소녀를 응시하며 또다시 공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때 소녀의 아버지가 뛰어와 캥거루를 내쫓은 뒤 딸을 안고 집으로 피신했다.
호주에서는 간혹 캥거루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있다.
캥거루는 주로 강력한 발차기로 공격을 하는데 맞았을 경우 뼈가 부러질 수 있고 발톱에 의해 깊은 상처가 나기도 한다.
소녀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엄마는 "집 마당까지 캥거루가 나타날지 몰랐다"며 "딸은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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