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뱅카우, 국내 1호 한우 조각투자 위해 ‘맞손’

농협은행, 가축 투자계약증권 쳥약금 관리

박광원 NH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왼쪽)과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20일부터 한우에 조각 투자하는 ‘가축 투자계약증권’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스탁키퍼는 ‘조각투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탁키퍼는 ‘국내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을 내놓은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한다. 

농협은행과 스탁키퍼는 청약금 관리업무와 공동마케팅, 향후 토큰증권발행(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7월17일까지 농협은행 계좌로 청약을 완료한 투자자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편의성·안전성을 제공하고, 한우농가에는 지속가능한 자금조달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농협의 정체성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