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동부 화재로 5명 사망, 44명 부상

이종훈 기자 2024. 6.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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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5분쯤 디야르바크르 지역 소도시 츠나르 인근 농촌 마을 쾨크살란의 한 경작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날 튀르키예 서북부 차나칼레주 에지네 지역에서도 산불이 났다가 수 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덥고 건조한 여름철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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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서북부 차나칼레주 지역 산불

튀르키예 동남부 디야르바크르주(州)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튀르키예 내무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5분쯤 디야르바크르 지역 소도시 츠나르 인근 농촌 마을 쾨크살란의 한 경작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불길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즈치티, 바으륵, 아아치세베르, 유제바으, 셰뉴바, 예트킨레르 등지로 번져나갔습니다.

불은 이날 오전이 돼서야 진압됐습니다.

전날 튀르키예 서북부 차나칼레주 에지네 지역에서도 산불이 났다가 수 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덥고 건조한 여름철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2021년 7∼8월 안탈리아와 수도 앙카라,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이즈미르 등 20여 개 지역에서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총 8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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