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내일 미국 출장…빅테크 주요 인사들과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일(22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현지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등 그룹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이 동행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일(22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현지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지 2개월 만입니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등 그룹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이 동행합니다.
SK그룹이 복합 위기에 처한 가운데 AI와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SK그룹의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빅테크가 모여 있는 새너제이 외에도 현지 파트너사들이 있는 여러 곳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서비스 '에이닷' 등 SK그룹이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에 필요한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AI와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시간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그룹은 오는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 회장은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종섭 ″임성근 사단장 조사 기록에서 빼지 않았다″
- 외교부,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러북 조약' 엄중 항의
- 최동석, 이혼 후 새 출발...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 `폭 넓은 활동`(공식)
-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로 박은정·박성재 신경전
-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결국 구속
- 구청장이 직접 나섰다…″러브버그 대대적인 방역 돌입″
- ″이게 사과하는 자세?″…'치킨집 갑질 논란' 공무원 또 논란
- '워터파크 맛집'된 신축 아파트...무슨 일? [AI뉴스피드]
- 13세 소녀 성폭행범, 시민들이 붙잡아 구타로 응징
- 10년간 양육비 '나몰라라'한 아빠…항소심서 형량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