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과장급 승진 18명 및 전보인사 예고

김지은 기자 2024. 6.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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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7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전담할 환경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박종복 도시재생과장이 맡는다.

광역철도 교통망과 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대전의 종합적인 철도 정책 기능을 수행할 철도건설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김종명 건설도로과장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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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김낙철 교육정책전략국장, 박종복 환경국장, 조철휘 도시철도건설국장, 박도현 녹지농생명국장, 김종명 철도건설국장.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7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은 총 185명으로 △3급 4명 △4급 14명 △5급 11명 △6급 49명 △7급 107명이다.

3급 승진은 총 4명으로 행정직 2명, 기술직 2명을 선발했다.

행정직 승진대상자인 김종민 대변인은 시정성과 체감도 강화를 위해 주요 시정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적극 실시하고, 언론협력과 온·오프라인 연계한 정책보도로 시정 종합홍보 구현에 기여했다. 김낙철 운영지원과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복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직원들 근무 환경 개선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직에선 메가 충청스퀘어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련과 대전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대전형 사업 발굴을 통한 도시재창조 구현에 노력해 온 박종복 도시재생과장, 충청권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이동성 중심의 광역도로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도심권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접근성 중심의 순환도로망 구축에 힘써 온 김종명 건설도로과장이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14명으로 행정직 6명, 기술직 8명이다. 행정직엔 서소원 인사기획팀장, 임민태 기획팀장, 강태선 우주산업팀장, 박현재 체육진흥팀장, 문정순 스포츠마케팅팀장, 김연주 복지정책팀장이 선발됐으며, 기술직은 배중필 산림녹지정책팀장, 박종민 동물정책팀장, 김천영 감염병정책팀장, 이용주 시설조성팀장, 한규영 계획조정팀장, 한근희 산업단지재생팀장, 주대식 건축팀장, 전윤식 주택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행정 5명, 기계 1명, 녹지 1명, 보건 1명, 건축 2명, 보건연구직 1명이 선발됐다.

7월 1일 자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45명으로, 실·국장급 6명과 과장급 39명이다.

기업자금과 실증, 창업과 기업성장 지원, 기업 투자유치까지 기업 전 주기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총괄할 기업지원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김종민 대변인을 전략 배치했다.

RISE 전면 도입, 글로컬30대학 육성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대전형 생애주기 교육정책 수립을 전담할 교육정책전략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김낙철 운영지원과장을 전진 배치했다.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전담할 환경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박종복 도시재생과장이 맡는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제2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등 푸른도시 녹색자원 정책을 총괄할 녹지농생명국장에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이 발령됐다.

광역철도 교통망과 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대전의 종합적인 철도 정책 기능을 수행할 철도건설국장에는 승진대상자인 김종명 건설도로과장이 선발됐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본격 착공에 따라 국 단위 한시기구로 신설되는 도시철도건설국장에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을 배치했으며, 정책기획관에는 기획팀장 경력도 있고, 업무 조율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김경일 과학협력과장을 전략 배치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가시적인 업무 성과를 창출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실시하는 인사인 만큼, 개인의 능력과 업무의 연속성을 중시하며 역량 있는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이번 인사를 총평하고,"경쟁력을 갖춘 조직을 바탕으로 더욱 더 선명해질 대전의 미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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