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중간배당 시행 계획…주당 1500원 예정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4. 6.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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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주당 1500원의 중간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중간배당에 대한 계획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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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주당 1500원의 중간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중간배당에 대한 계획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당기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이런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주당 1500원)을 책정해 지급키로 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주당 4천 원의 역대 최대 결산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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