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뒤에 이도현 보인다"…'스위트홈3', 마지막 사투

김다은 2024. 6. 21.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스위트홈' 시즌3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 뒤에는 시즌 1에서 죽었던 은혁(이도현 분) 또한 자리했다.

'스위트홈​' 시즌 3는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스위트홈' 시즌3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리즈 피날레 비주얼과 스토리, 캐릭터들의 변화를 예고했다.

포스터는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먼저 현수(송강 분)는 괴물의 날개를 펼친 모습. 스크래치가 난 콘크리트 벽과 부서진 건물 파편 등이 눈에 띄었다.

현수가 다시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까. 관계자는 "시즌2에서 괴물에 잠식되었던 그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즌3에서는 괴물과 특수감염자, 신인류가 등장한다. 관계자는 "'모두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라는 문구에서 현수의 선택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예고편은 긴장감 넘쳤다. 상욱(이진욱 분)과 그의 추종자 무리들이 생존자들의 삶의 터전인 스타디움을 찾았다. 예전과 달리 증상자들에 편의를 봐주고자 한다.

생존자 은유(고민시 분)와 찬영(진영 분)은 잔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스타디움과 여전히 괴물로 가득한 바깥세상에서 괴물을 쫓고 쫓긴다.

새로운 존재 '신인류'의 탄생을 알렸다.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고치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것. 또 카메라는 이곳저곳에 매달려 있는 고치의 모습을 포착했다.

현수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어떻게든 꺼내서, 이번엔 진짜 죽여줄게"라며 낮은 음성을 뱉었다. 그 뒤에는 시즌 1에서 죽었던 은혁(이도현 분) 또한 자리했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첫 공개됐다. 시즌 1은 웰메이드 K-크리처물로 호평받았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까지 진입했다.

시즌 2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다만 중반부부터 느려지는 전개와 스릴감에 혹평받았다.

시즌 3는 어떨까. 전작에서 펼쳐 놓은 이야기를 결말지을 예정. 신인류의 탄생 스토리를 더해, 괴물과 인간의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스위트홈​' 시즌 3는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