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없었지만 2골 모두 관여" 메시 맹활약→아르헨티나, 캐나다 2-0 제압 '코파 개막전 승리'

가동민 기자 2024. 6.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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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승(승점 3)으로 1위, 캐나다는 1패(승점 0)로 4위가 됐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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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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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승(승점 3)으로 1위, 캐나다는 1패(승점 0)로 4위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펼쳤다. 앙헬 디 마리아,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마르코스 아쿠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발 출장했다.

캐나다는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사일 라린, 조너선 데이비드, 리암 밀러, 스티븐 에우스타키오, 이스마엘 코네, 타존 뷰캐넌, 알폰소 데이비스, 데렉 코넬리우스, 모이스 봄비토, 알리스테어 존스턴, 막심 크레포가 선발로 나왔다.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여러 번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캐나다는 간헐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분 메시가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줬다. 맥 알리스터가 침투했고 골키퍼와 충돌했다. 흐른 공을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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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진 패스를 찔려줬다. 라우타로가 쇄도하면서 슈팅했다. 라우타로의 슈팅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메시는 아직 건재했다. 이날 메시는 선발로 나와 여전히 좋은 기량을 뽐냈다. 메시는 뛰어난 공 소유 능력을 활용해 캐나다의 수비로부터 공을 지켰다.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캐나다의 골문을 두드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2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5회 시도), 빅 찬스 미스 2회, 볼 터치 67회, 패스 성공률 89%(44회 중 39회 성공), 키패스 6회, 크로스 1회(2회 시도), 롱볼 5회(5회 시도), 결정적 기회 창출 5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5점으로 가장 높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메시를 극찬했다. '골닷컴'은 "메시는 마법의 순간을 선사할 뻔했지만 아쉽게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비록 혼자서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2골에 모두 관여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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