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선으로 '사람'을 탐구하는 김소형 작가 개인전

2024. 6.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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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작가는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가로, 물감을 도톰하게 짜내 컬러풀하지만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마치 현대인들의 모습과 같은 사람을 표현합니다.

김소형 작가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 행복을 추구하며 이 삶을 살아가지만, 어찌 보면 결국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으로의 시작인 것이다"며 "마음을 비우고 매일 밝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살아가지만, 결국엔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의지하며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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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김소형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열립니다

김소형 작가는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가로, 물감을 도톰하게 짜내 컬러풀하지만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마치 현대인들의 모습과 같은 사람을 표현합니다.

멀리서 보면 물감을 두텁게 바른 추상화 같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모습으로 추상과 구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작업입니다.

지난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아트 마드리드에서도 이런 유니크한 감성과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처음 출품한 작품이 하이라이트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회화 작업에서부터 드로잉 및 조각 등을 함께 선보이며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전시가 될 예정입니다.

김소형 작가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 행복을 추구하며 이 삶을 살아가지만, 어찌 보면 결국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으로의 시작인 것이다"며 "마음을 비우고 매일 밝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살아가지만, 결국엔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의지하며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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