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표절 논란’ 설민석,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 복귀…MBC ‘강연자들’

서다은 2024. 6.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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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강사 설민석(53·사진)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설민석은 다음달부터 방영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에 출연한다.

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역사 왜곡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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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역사 강사 설민석(53·사진)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설민석은 다음달부터 방영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에 출연한다.

‘강연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전 야구감독 김성근, 변호사 한문철, 금강스님, 다큐멘터리 PD 김영미, 개그맨 박명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쇼로, 설민석은 이미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역사 왜곡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이 잇따라 발견됐다. 이와 함께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그는 2년 만인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로 복귀했다. 아울러 그는 같은해 9월부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MBC 제공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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