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획득…'키나 동의서' 결정적 역할

강다윤 기자 2024. 6.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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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상표권을 획득했다.

21일 어트랙트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대만, 유럽연합(27개국) 등 3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피프티프피프티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어트랙트와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의 분쟁이 불거진 후 양측이 모두 상표권을 주장하며 대립했으나, 한국을 비롯해 각국 특허청은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어트랙트는 1년여간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정식 등록을 마쳤다.

당초 자본금을 댄 소속사가 상표권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그룹을 구성하는 멤버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멤버의 동의'가 상표권 획득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따라서 홀로 소속사로 돌아온 키나의 동의가 어트랙트의 상표권 등록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어트랙트는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피프티프피트를 재편, 오는 9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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