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0선 밀려난 코스피…나흘 만에 하락 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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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2780선까지 미끄러졌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07.63)보다 23.37포인트(0.83%) 하락한 2784.26에 장을 닫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조정을 겪은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영향을 받았다"며 "추가적으로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실망감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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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2780선까지 미끄러졌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07.63)보다 23.37포인트(0.83%) 하락한 2784.26에 장을 닫았다. 0.45% 내린 2794.87에 시작한 지수는 장중 277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776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3371억원, 30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조정을 겪은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영향을 받았다"며 "추가적으로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실망감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운수장비(1.70%), 음식료업(1.42%), 통신업(1.36%), 보험(0.68%), 유통업(0.58%), 기계(0.24%), 서비스업(0.21%), 금융업(0.11%)은 올랐고, 전기가스업(-3.45%), 전기전자(-1.52%), 운수장비(-1.52%), 제조업(-1.21%), 증권(-1.13%), 화학(-1.09%), 섬유의복(-1.01%), 종이목재(-0.82%), 건설업(-0.77%), 의약품(-0.60%), 철강금속(-0.50%), 운수창고(-0.26%), 비금속광물(-0.23%)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체로 부진했다. KB금융(-2.72%), 기아(-2.07%), LG에너지솔루션(-2.06%), 삼성전자(-1.96%), 현대차(-1.93%), 셀트리온(-1.67%), SK하이닉스(-1.47%), 포스코(POSCO)홀딩스(-1.21%)가 내려갔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0%)가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51)보다 4.84포인트(0.56%) 내린 852.67에 거래를 종료했다. 0.47% 하락 출발한 뒤 840선까지 빠지기도 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알테오젠(8.29%) 강세가 두드러졌다. 클래시스(2.63%), HPSP(1.64%), HLB(1.26%)가 올랐고, 리노공업(-3.70%), 삼천당제약(-3.00%), 셀트리온제약(-2.04%), 엔켐(-1.85%), 에코프로(-1.38%), 에코프로비엠(-0.80%)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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