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발언은 믿음의 또 다른 표현”…두둔한 전현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같은 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로 칭한 것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믿음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강 최고위원의 발언을 "북한과 같은 발언"이라고 규탄한 것을 놓고선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여당 정치인들의 '이재명 대표 정치 그만두라. 이참에 한번 삼아보자. 기회다'라는 반응이 저는 오히려 좀 눈에 띄고 좀 쓴웃음이 나온다"고 옹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같은 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로 칭한 것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믿음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의 표현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같은 당 소속 의원으로서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전날(20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나와 "(이 대표가) 현재로선 민주당의 유일한 구심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정부, 여당 또 검찰의 탄압, 재판을 받으면서도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강 최고위원의 발언을 "북한과 같은 발언"이라고 규탄한 것을 놓고선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여당 정치인들의 ‘이재명 대표 정치 그만두라. 이참에 한번 삼아보자. 기회다’라는 반응이 저는 오히려 좀 눈에 띄고 좀 쓴웃음이 나온다"고 옹호했다.
앞서 지난 19일 강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며 "이 대표께선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남녀 고교생, 목욕탕 빌려 집단 성관계”…함흥시 ‘발칵’
- 해변서 키스하다 사라진 女…러시아 커플의 비극
-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꼬셨을 것”…울산 교사들이 폭로한 교장·교감의 갑질
- “공식 매춘부”…총선 전 “부끄럽고 죄송”하다던 김준혁, ‘맞고소’ 태세 전환
- “남인의 예법”…동갑 이재명에 “아버지” 아부한 민주당 최고위원의 해명
- [속보]‘尹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 ○○○이라는 이유로 집단성폭행당한 12세 소녀...들끓는 프랑스
- 탄도탄 요격미사일 ‘천궁-Ⅱ’ 우크라 지원하나
- 하늘 찌르는 암봉, 그 곁에 걸친 운무… 신이 빚은 무릉도원에 취하다[박경일기자의 여행]
- 70대 기간제 직원에게 40만원 던져주고 점심식사 준비시킨 공무원들, “갑질 아니다” 해명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