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중국 내륙 쓰촨성 청두지역 찾아가 제주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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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및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6월16일 중국 청두에서 '제주 SIT 관광설명회 및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 강영환 관광마케팅실장은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청두에서 제주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충칭 등 인근 중국 내륙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항공사 및 여행업계와 직항노선 개설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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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충칭 등 내륙지역 관광객 유치에 집중 예정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및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6월16일 중국 청두에서 '제주 SIT 관광설명회 및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즐길거리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IT) 상품개발을 위해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던 팸투어의 후속 사업이다. 중국 쓰촨성 청두지역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초청해 낚시·자전거·트레킹·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낚시 투어와 같은 상품개발로 이어지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으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여행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B2B 트래블마트와 설명회도 기획했다.
제주관광공사 및 도내 SIT 전문 여행사 3곳과 골프장업계, 제주올레, 대한트레일런협회, 요트업계 등 관계자들은 중국 현지 여행업계(38곳)와 동호회(20곳)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또 '산과 바다가 즐겁고 청춘이 움직이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된 제주관광 설명회에서는 팸투어에 참가했던 인플루언서가 제주여행 후기를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업계 및 동호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상품개발 계약까지 검토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쓰촨성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관광공사 강영환 관광마케팅실장은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청두에서 제주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충칭 등 인근 중국 내륙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항공사 및 여행업계와 직항노선 개설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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