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이다" 수영장 물에 빠져 의식 잃은 10대…'이 사람' 때문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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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학생이 현장에 있던 의사의 조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의사는 A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처치하며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소방당국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A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히면서 "당시 수영장에 의사가 있었던 것은 천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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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학생이 현장에 있던 의사의 조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10대 A군이 물속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군은 당시 수영 강사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었다. 급박한 순간, 마침 수영장에 있던 의사가 등장했다. 의사는 A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처치하며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다행히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당국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A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히면서 "당시 수영장에 의사가 있었던 것은 천운"이라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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