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여름 하지감자 수확

김병진 기자 2024. 6. 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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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감자 납시오!’  21일, 절기상 하지(夏至)다. 이날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밭에선 30℃ 이상의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일꾼들이 튼실하게 살이 오른 감자를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조들은 예로부터 이 무렵에 수확하는 감자가 연중 가장 맛이 좋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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