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서 마약 팔고 남성들과 성관계…30대 승려 ‘이중생활’, 태국 발칵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6.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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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국가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사원에서 한 승려가 마약을 하고 미성년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승려는 사원에서 남성들과 성관계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현지 언론 더 타이거는 20일(현지시간) 태국 승려 비(35)가 마약을 하고 방콕 사무트 프라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관들은 이와 함께 그의 숙소를 급습해 3.5kg의 필로폰과 마약 도구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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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사원에서 한 승려가 마약을 하고 미성년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승려는 사원에서 남성들과 성관계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 더 타이거]
불교 국가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사원에서 한 승려가 마약을 하고 미성년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승려는 사원에서 남성들과 성관계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현지 언론 더 타이거는 20일(현지시간) 태국 승려 비(35)가 마약을 하고 방콕 사무트 프라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마약 중독자 행세를 하며 비에게 접근했다.

‘마약을 구매하고 싶다’고 하자 비는 물건을 건넸고 사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관들은 이와 함께 그의 숙소를 급습해 3.5kg의 필로폰과 마약 도구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성관계 물품과 원피스, 가면 등도 발견했다.

압수한 비의 휴대전화에는 수많은 동성애 포르노물이 있었다.

비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고객에게 팔았고 현장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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