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에 이상민…"작은 것부터 바꿔 지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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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상민 유성을 당협위원장(66)을 신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958년 대전에서 출생한 이 위원장은 충남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 결과(21대 총선에 이어 대전 7석 모두 민주당에 내주는 참패를 당함)를 받아들이고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겠다"며 혁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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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상민 유성을 당협위원장(66)을 신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958년 대전에서 출생한 이 위원장은 충남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7~21대 국회까지 5선 의원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올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지난 4월 치러진 22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황정아 의원(47)에게 패해 6선에 실패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 결과(21대 총선에 이어 대전 7석 모두 민주당에 내주는 참패를 당함)를 받아들이고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겠다”며 혁신 의지를 밝혔다.
또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에 대비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변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능력 있고 새로운 인재들이 지방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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