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월촌농공단지 '리팩토리 월촌' 입주 기업 모집

고석중 기자 2024. 6.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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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월촌농공단지 '리팩토리 월촌'에 입주할 제조기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정성주 시장은 "리팩토리 월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 모집 단계까지 이르게 됐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 입주해 활력이 넘치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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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7월9일 신청 접수
청년·여성·사회적 기업 배려
창업·벤처·첨단 기업 등 우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월촌농공단지 '리팩토리 월촌'에 입주할 제조기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팩토리 월촌은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한 후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에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제 명덕동 734번지에 부지면적 5904㎡, 건축면적 2209㎡ 규모로 공장동 5개동(최대 7개 기업 입주 가능)과 관리동 1개동(2층)으로 구성됐으며, 국비 포함 총 6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말 준공됐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을 배려하고, ▲창업기업 ▲벤처기업 ▲첨단업종 ▲기술혁신 인증기업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협약에 의해 연접 리팩토리 및 월촌농공단지 주변시세의 70% 수준 이내인 6150~6770원(3.3㎡당)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리팩토리 월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 모집 단계까지 이르게 됐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 입주해 활력이 넘치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는 이번 모집공고 직후 심사를 통해 최대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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