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상폐 전 공개매수에…13%↑[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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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탑텐,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위힌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3%대 강세를 나타냈다.
신성통상은 이날 개장 전 상장폐지 목적으로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대주주 가나안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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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패션브랜드 탑텐,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위힌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3%대 강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265원(13.05%) 뛴 229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에도 10.21% 오른 바 있다.
신성통상은 이날 개장 전 상장폐지 목적으로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종가 2030원보다 13.30%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최대주주 가나안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진 상장폐지가 진행되더라도 소액주주들은 상장 폐지 이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대상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게 가능하다"며 "해당 기간 동안 공개매수자는 원칙적으로 이번 공개매수와 동일한 가격에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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