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에 벚꽃 로드가' 대구 비원뮤직홀, 입체영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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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는 비원뮤직홀 외벽에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풍성한 야간 관광명소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조성된 비원뮤직홀 미디어아트는 착시현상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됐다.
이에 건물 외벽에 서구와 비원뮤직홀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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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비원뮤직홀 외벽에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풍성한 야간 관광명소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조성된 비원뮤직홀 미디어아트는 착시현상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됐다. 이에 건물 외벽에 서구와 비원뮤직홀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미디어아트 영상은 클래식 악기를 오브제로 활용한 루프 영상으로 제작됐다. 서구의 새를 상징하는 까치가 지역을 탐험하는 퍼포먼스 내용으로 구성돼 비원뮤직홀의 외형적 정체성과 이미지를 높였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콘텐츠는 서구의 봄과 여름을 상징하는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와룡산 봄꽃, 그린웨이 장미원·백합원, 이현공원 물놀이장, 아이스축제 등 밝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가 연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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