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태국, 인공지능‧미래차 교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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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태국이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하고 첨단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광주를 인공지능(AI) 창업 도시와 미래차의 생산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AI,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태국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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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태국이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하고 첨단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부터 2년째 치앙마이에서 진행 중인 문화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광주FC 동계 전지훈련지로 매년 태국을 찾는 등 광주와 태국의 인연을 소개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태국대사는 "태국은 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며 "태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발전 비전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광주에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광주시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AI 창업 성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AI 창업캠프를 운영 중"이라며 "3~4년 사이 약 200개의 AI기업이 광주로 오겠다고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를 인공지능(AI) 창업 도시와 미래차의 생산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AI,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태국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타니 쌩랏 대사를 공식 초청했다. 타니 쌩랏 대사의 광주시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청사 국기게양대에 태국 국기를 게양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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