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aT 업무협약…저탄소 식생활 실천·농식품 수출확대 기대

박제철 기자 2024. 6.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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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구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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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21일 정읍시청에서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정읍시 제공)2024.6.21/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21일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춘진 aT 사장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국산 농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 개선·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 생산과 지역 특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구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생산,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사용,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 등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지난 2021년 도입했다.

이후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기업 등 국내외 46개국 69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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