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고용부, 건설 폐기물처리장 현장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건설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2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우광개발의 건설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방문해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준수 여부와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가이드·건설기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살펴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건설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2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우광개발의 건설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방문해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준수 여부와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건설 폐기물처리 사업장에서는 주로 덤프트럭, 굴착기, 파쇄기 등을 활용해 건설 폐기물을 해체·운송·파쇄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 중 파쇄한 폐기물을 컨베이어로 분류하는 장소와 신호수가 배치된 곳은 옥외 작업장으로, 폭염에 직접 노출돼 있다.
지난해 부산 소재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폐기물을 선별 처리하던 중 열사병으로 숨지기도 했다.
또 고용부는 이날 기상청과 협업으로 매일 제공하는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 예보'를 활용해 현장을 지도했다. 소음, 분진 등과 관련해 작업환경을 살피기도 했다.
김 정책관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기본이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반드시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는 등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에 따라 조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