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품었지만…벤탄쿠르, 결국 FA서 출전정지 징계 가능성
정수아 기자 2024. 6. 21. 15:19
[벤탄쿠르/토트넘 : {한국 선수 유니폼을 가져다 줄 수 있어요?} 손흥민? 손흥민 사촌 유니폼은 어때요. 어차피 다 똑같이 생겼잖아요.]
벤탄쿠르의 SNS 사과문에도 진정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우리는 여전히 형제이고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벤탄쿠르를 감쌌고 품어줬습니다.
그런데 영국 현지 분위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벤탄쿠르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더 타임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는 겁니다.
FA는 경기장 밖 인종차별에도 무거운 징계를 내려왔는데요.
2019년 동료의 피부색을 캐릭터에 비유한 실바는 1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9천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1년 팬에게 흑인 비하 단어를 쓴 카바니는 3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1억7천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차별 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구단과 선수들이 차별적 학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벤탄쿠르는 어떻게 될까요?
벤탄쿠르의 SNS 사과문에도 진정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우리는 여전히 형제이고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벤탄쿠르를 감쌌고 품어줬습니다.
그런데 영국 현지 분위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벤탄쿠르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더 타임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는 겁니다.
FA는 경기장 밖 인종차별에도 무거운 징계를 내려왔는데요.
2019년 동료의 피부색을 캐릭터에 비유한 실바는 1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9천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1년 팬에게 흑인 비하 단어를 쓴 카바니는 3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1억7천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차별 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구단과 선수들이 차별적 학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벤탄쿠르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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