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2파전 압축…이만규, 김대현 맞대결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2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대구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21일 현재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 등록자는 현 이만규 의장과 재선의 김대현 의원 등 2명이다.

부의장 후보는 제1부의장에 이재화, 제2부의장에 김원규 의원이 각각 등록했다.

후보 등록은 22일 오후 6시 마감이지만, 추가 후보 등록은 없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이만규, 김대현 의원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부의장 선출은 추가 후보 등록이 없다면 2명 후보를 놓고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5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선거에서 이만규 후보가 승리를 거둔다면 대구시의회 사상 첫 연임 의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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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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