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전북, 김두현 감독 보좌할 안성남 코치 선임

김도용 기자 2024. 6.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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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을 보좌할 안성남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남 코치는 2007년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전북 구단은 "김두현 감독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힘과 소통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성남 코치의 능력 높게 평가, 선수단의 멘털 강화와 동기부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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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 전북 현대 신임 코치. (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을 보좌할 안성남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남 코치는 2007년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년 연속 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끈 안성남은 코치는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안성남 코치는 2011년 광주FC로 이적한 뒤 5년간 활약하다가 2016년 경남FC로 팀을 옮겼다. 2020년까지 현역 활동을 이어간 안 코치는 K리그 통산 218경기에 출전했다.

현역 은퇴 후 안성남 코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포FC 유스팀에서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전북 구단은 "김두현 감독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힘과 소통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성남 코치의 능력 높게 평가, 선수단의 멘털 강화와 동기부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남 코치는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전북에 보탬이 되겠다. 전북 선수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도,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성남 코치는 22일 대구 원정 경기부터 김두현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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