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하수도 요금 7월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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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하수도요금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또 한 번 오른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씩 상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요금 역시 2026년까지 매년 12~13%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시는 생산원가 상승과 경영적자 누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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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하수도요금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또 한 번 오른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씩 상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1㎥당 76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된 상수도요금이 적용된다. 하수도요금은 7월부터 가정용 기준 1㎥당 520원에서 590원으로 오른다.
하수도요금 역시 2026년까지 매년 12~13%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시는 생산원가 상승과 경영적자 누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 현실화로 확보한 재원은 맑은 수돗물 생산 등에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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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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