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풀무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저조한 영업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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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1일 풀무원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가 식품업계에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해, 높은 원재료 가격에도 제품 가격 인상에 어려움이 있어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기평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사업 투자 부담, 차입 증가에 따른 부담 등이 재무구조 개선 여력을 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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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21일 풀무원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해외에서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 및 생산 효율성, 지속된 원재료 가격 상승세 등으로 저조한 영업수익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요 원재료 가격이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국내 사업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식품업계에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해, 높은 원재료 가격에도 제품 가격 인상에 어려움이 있어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기평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사업 투자 부담, 차입 증가에 따른 부담 등이 재무구조 개선 여력을 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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