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허 동향 볼 수 있었죠...실무적 도움 돼" [제14회 국제지식재산보호 컨퍼런스]

홍요은 2024. 6.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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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허 출원 동향 등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14회 국제지식재산보호 컨퍼런스에 참가한 고현지 LG이노텍 특허개발팀 선임은 "인공지능(AI)을 각국 특허청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선임은 "개인적으로 뉴럴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는 특허로 인정되지만 유럽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돼 궁금증이 풀렸다"며 "단순 수학적 연산은 진보성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들어볼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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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지식재산을 향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14회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에서 주요국 특허청장들의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무대 왼쪽부터 리사 조르겐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넬리 시몬 유럽특허청(EPO) 부청장, 하마노 고이치 일본특허청(JPO) 청장, 김시형 특허청 청장 직무대리, 선창위 중국국가지식산권국(CNIPA) 청장, 캐시 비달 미국특허상표청(USPTO) 청장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특허 출원 동향 등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14회 국제지식재산보호 컨퍼런스에 참가한 고현지 LG이노텍 특허개발팀 선임은 "인공지능(AI)을 각국 특허청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선임은 "개인적으로 뉴럴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는 특허로 인정되지만 유럽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돼 궁금증이 풀렸다"며 "단순 수학적 연산은 진보성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들어볼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AI 특허출원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듣고 싶었지만 이 내용은 충분히 다루지 않았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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