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2·백구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모빌리티 성장 견인

김재수 기자 2024. 6.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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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지평선제2산업단지(88만2272㎡)와 백구일반산업단지(33만6322㎡)가 전북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우수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투자설명회) 활동을 펼쳐 ㈜대승, ㈜창림모아츠 등 7개 기업이 49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4036억원 규모)을 체결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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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기업에 법인세·취득세 감면, 보조금 지원시 5% 가산
전북자치도 김제 지평선2·백구일반산단이 '기회발전특구' 지정됐다.(자료사진) 2024.6.21/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지평선제2산업단지(88만2272㎡)와 백구일반산업단지(33만6322㎡)가 전북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중 하나다.

지평선제2산단과 백구일반산단 입주 기업은 앞으로 법인세·취득세 감면과 상속세 혜택,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시 5% 가산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수도권 기업 이전은 물론 대규모 투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우수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투자설명회) 활동을 펼쳐 ㈜대승, ㈜창림모아츠 등 7개 기업이 49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4036억원 규모)을 체결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실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선도 기술 확산은 물론 연관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의 선순환 확산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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