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안산·원촌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환영"

"방산·바이오산업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 기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데 대해 크게 환영했다.

유성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전과 유성구에 기업이 몰리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혁신과 성장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159만 1000㎡(약 48만 평) 규모의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40만 4000㎡(약 12만 평) 규모의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는 대한민국 방산·바이오산업 1번지이자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취지와 효과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의 그린벨트 해제가 꼭 필요한 만큼, 지역민의 숙원인 그린벨트 해제가 이른 시일 내에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성구는 기회발전특구가 당초 목표대로 원활하게 조성되고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 성장 호재가 최대한의 시너지를 내고, 더 살기 좋은 유성구와 대전을 만드는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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