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장마철 산사태 예방 총력…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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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사태 위험지역인 개화산과 봉제산 일대 5곳에 대한 사방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산사태 발생 시 재산 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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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사태 위험지역인 개화산과 봉제산 일대 5곳에 대한 사방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가 주택가, 도로 등을 덮쳐 피해를 주는 것을 막는 작업이다.
구는 임야 내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탈면에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석축과 흙막이 설치 공사를 했다. 또 썩거나 부러진 나무를 치우고 토사 유출 우려 지역에 나무를 심는 작업도 마쳤다.
구는 또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구는 집중호우 예보 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산사태 발생 시 재산 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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