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 트레일러도 고속도로 음주운전…충남경찰 음주단속 21건 적발

이다온 기자 2024. 6.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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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21일 충남도 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력 160명을 투입해 도내 유흥가·식당가 주변과 고속도로 TG(톨게이트) 앞에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취소 7건, 면허정지 9건, 훈방조치 5건 등 총 21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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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TG 앞에서 음주운전 적발된 특수화물차.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은 21일 충남도 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력 160명을 투입해 도내 유흥가·식당가 주변과 고속도로 TG(톨게이트) 앞에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취소 7건, 면허정지 9건, 훈방조치 5건 등 총 21건을 적발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당진톨게이트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와 기동대 대원 총 40명을 배치해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진출로 전 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4건(취소 1건, 정지 3건)을 적발했다. 이 중에는 24t 트레일러를 연결한 특수화물차 운전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차 운전자는 적발 당시 혈중알콜농도 0.033%인 주취 상태였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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