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 남부도 주말 중 장마 시작

김경림 2024. 6.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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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제주엔 최대 200㎜, 전라권 150㎜, 경상권 120㎜의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은 22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중부지방은 일시적인 비 소식이 예보됐다.

25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하겠고 이에 27~30일 제주와 남부지방에 재차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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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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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제주엔 최대 200㎜, 전라권 150㎜, 경상권 120㎜의 비가 쏟아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22일 오전 0~6시 전남과 제주부터 시작해 낮 12시 전 충청 이남으로 확대하겠다. 이번 비는 23일 낮 12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에는 오후 6시까지 빗줄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50㎜(많은 곳 200㎜ 이상),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대구와 경북 남부, 경남 내륙 30~80㎜, 경북 북부와 울릉도·독도 10~40㎜다.

경기권과 서해5도 5~20㎜가 예상된다. 서울에는 비 소식이 없다.

남부지방은 22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중부지방은 일시적인 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엔 24일 또 한 차례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가 올 전망이다.

25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하겠고 이에 27~30일 제주와 남부지방에 재차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이번에 비가 온다고 해도 더위가 꺾이진 않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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