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임직원, 美LA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이승연 2024. 6.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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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양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항공이 50년 넘게 취항해 온 로스앤젤레스의 해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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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환경정화 봉사활동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 40명은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가 주관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해양 오염 관련 교육을 받았다.

양사는 팀워크를 다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은 대한항공이 1972년 태평양을 최초로 횡단한 여객 노선으로, 한국 민간 항공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양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항공이 50년 넘게 취항해 온 로스앤젤레스의 해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뒤 6년째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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