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女핸드볼, 아르헨티나 제압…메인라운드 확정

하근수 기자 2024. 6. 21.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주니어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제인 산단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3-31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3-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아르헨티나까지 잡고 연승을 거둬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전 이어 연승 달성
[서울=뉴시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주니어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제인 산단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3-31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3-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아르헨티나까지 잡고 연승을 거둬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선두 헝가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박수정.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이 이끄는 한국은 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이 8점을 성공시켜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이혜원(부산시설공단), 김지아(삼척시청), 차서연(인천광역시청)이 나란히 6점을 넣으면서 힘을 보탰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팽팽한 대결을 벌인 끝에 전반전을 17-16, 후반전을 16-15로 마치고 합계 33-31로 승리했다.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국가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주니어대표팀은 최소 16위를 확보하며 지난 대회 19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